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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삽질노트/블로그 롱테일 전략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성 애드센스 만큼 향상 될까?

안녕하세요 3년차 마케터 ADitor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면 '수익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요. 최근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공식 광고 매체인 '애드포스트'의 수익율을 높일거라 발표했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공식채널에 설치할 수 있는 네이버 공식 광고 매체인데요. 구글에서 제공하는 애드센스와 함께 국내에서는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 구글 공식 광고 매체

애드포스트 = 네이버 공식 광고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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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진 애드포스트 보다 애드센스의 수익율이 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텍스트 기반의 매체보다 이미지(Display AD)기반의 매체가 클릭당 단가가 더 높고, 소비자의 눈에 띄기 쉽게 때문에 수익율이 높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어떤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수익의 공유'라고 생각하는데요. 플랫폼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 플랫폼을 성장시키는 유저들의 컨텐츠 퀄리티에 따라 결정 되기 때문에 수익을 공유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인지 영상플랫폼인 유튜브는 높은 수익율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빠른 성장세 때문이었을 까요? 최근 네이버 컨퍼런스 발표에 따르면 유저가 스스로 생산해내는 UGC 컨텐츠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네이버는 영상 컨텐츠 강화와 함께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의 수익을 증대시킬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컨텐츠 중간에 삽입 가능하도록..."

현재는 블로그 등 UGC(User Generated Contents: 유저가 직접 생산하는 컨텐츠) 매체 하단에만 애드포스트를 노출시켰지만, 앞으로는 한 개의 광고에 한해 유저가 노출시키고자 하는 부분에 노출 시킬 수 있도록 설정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애드포스트건 애드센스건 CPC(클릭 당 비용발생)기반의 매체이기 때문에 우선 소비자의 눈에 띄어야 컨텐츠 발행자 입장에선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네이버의 이러한 조치가 유저들에게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기대를 해봅니다.


네이버의 예측은 약 2배가량 수익율이 늘어날거라는데 내년에 오픈한다고 했으니까 내년에 두고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