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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시선/사진이론

카메라 노출차이를 극복하는 방법 HDR 모드

안녕하세요 글쓰는 마케터입니다. 햇볕이 쨍할때, 그림자가 심하게 질때 등 촬영하고자 하는 물체의 노출차이가 심할때가 있는데요. 이렇게 차이가 심하면 프레임안에서 몇가지 물체를 포기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경우로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와 하늘을 같이 담고 싶지만 노출차이가 심해 밝은 곳 혹은 어두운 곳을 버려야 할 때 인데요. 이런 경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HDR모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DR

High Dynamic Range


HDR(High Dynamic Rnage)은 밝기가 다르게 연속촬영을 진행한 후 하나의 사진으로 합성하여 노출차이를 줄여주는 기능인데요.


하늘을 표현하기 위해 하늘에 포커싱을 두고 HDR을 OFF한 사진과 HDR을 ON한 사진을 비교해봤는데요.


1. HDR OFF




2. HDR ON



땅과 하늘의 노출차이(밝기차이)를 보시면 확실히 아래 사진이 좀 더 전체적으로 밝기차이가 심하지 않은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렸듯이 아래 사진은 각각 노출차이가 나는 사진 3장을 촬영한 후 1장의 사진으로 합성했기 때문인데요.


소니 RX100 MK5A기준으로 HDR모드는 저장되는 파일형식이 JPGE일 때만 가능합니다. RAW파일 일때는 불가능하구요. 사진 보정프로그램인 라이트룸 등을 사용하신다면 RAW파일로 촬영하신후 HDR 모드를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TIP 주의점!

HDR 모드는 노출이 다른 3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타다닥!하고 촬영하게 됩니다. 그 말인 즉슨 3장의 사진이 촬영되는 동안 피사체가 움직이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움직이는 피사체가 있을 경우 다음시간에 설명드릴 DRO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시간 HDR모드와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DRO모드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