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 신년마다 놀랄만한 스캔들을 터트리는 디스패치가 이번에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스캔들 기사를 터트렸습니다. 물론 그를 뒷받침하는 파파라치 사진들과 함께요.
연예인의 사생활은 알 권리일까요? 벌써 이에 반대하는 디스패치 폐간에 대한 청원도 올라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폐지가 아니라 폐간이겠죠..)
디스패치는 스포츠서울에 있던 기자들 중 몇 명이 모여 지난 2010년 만들어진 언론사입니다. 사실상 심도 있는 분석기사보다는 수많은 파파라치 사진으로 이목을 모았고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결혼한 비와 김태희, 원빈과 이나영, 송중기와 송혜교 등이 그 희생양이죠. 카이는 벌써 두 번째 희생양이네요.
팬들은 디스패치의 이러한 파파라치적인 행각에 치를 떨게 됩니다. 폐간을 바라죠. 하지만 수요없는 공급이 이렇게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 12월 31일. 시상식도 많고 일도 많은 한해의 마지막날이지만 실시간 검색어에서 ‘디스패치’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의 증명아닐까요.
다만 정보를 전달할 때에는 팩트 확인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디스패치 팩트체크!
카이, 제니 파리에서 데이트 했을까?
카이와 제니가 같은 스케줄로 파리에 간 것으로 기사를 내었는데요.
카이 9/26일 한국에 입국!
카이는 9월 23일 출국을 했고 9월 24일에는 스케줄을, 그리고 9월 26일에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제니 9/30일 파리 출국!
반면 제니는 9월 30일에 출국을 했으니 둘이 파리에서 만나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뉘앙스의 문장은 삭제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카이가 에펠탑을 찍은 사진을 각각 9월 26일, 9월 30일, 10월 3일에 걸쳐 올렸기 때문에 디스패치 측에서 실수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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