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차를 구매한지 벌써 2개월이 지났는데요.
생각이 많은 시기 세차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10년전에 면허를 취득했지만 운전을 한지 2개월밖에 안되는 초보 세차꾼(?)입니다.
최근 2개월간 약 4번정도의 세차를 진행했는데요.
오늘은 세차를 진행하며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세차용품 5가지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완벽한 마무리 극세사 타월
흔히 세차는 처음과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세차 마무리 시 물기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공기중의 이물질과 물이 결합해 세차 이전보다 더러워 질 수 있기 떄문입니다.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초대형 타월 부터 내부 및 유리 클리닝을 위한 중소형 타월까지 종류 별로 필요합니다.
일반 타월 보다 극세사 타월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입니다. 차량의 표면은 코팅을 벗겨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잘못 사용할 경우 기스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꼭! 극세사 타월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소낙스 타월과 함께 5종 타월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 새차인듯 퀵디테일러
세차 후 마치 다시 새차를 구입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디테일링(왁싱) 작업은 필수 입니다.
특히, 물왁스, 고체왁스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는 초보 세차러에겐 '퀵 디테일러'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뿌려주고 극세사 타월로 문질러 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2012년식 YF쏘나타를 마치 새차인듯 탈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로드몬스터, 소낙스 제품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뿌린 후 문질러만 주면 반짝반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중성세제 카샴푸
요즘 셀프세차장에 가면 중성세제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가끔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방문하는 세차장에 따라 '카샴푸'는 필수일수도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카샴푸의 경우 중성세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추천드린 소낙스 제품이 가장 나은 이물질 제거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소낙스 제품을 추천합니다.
4. 장마철 유막제거 & 코팅
가끔 비가 많이 오는날 운전하다보면 간헐적으로 빗물이 고여 시선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빗물이 특정 영역에 고여 시선을 방해하는 이유는 유리에 쌓인 기름과 먼지 때문입니다.
즉, 기름막을 없애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브랜드는 정확하게 모르고 구매했지만 실제로 불스원샷 보다 더 나은 유막제거 효과를 가져온 제품을 추천합니다.
유막제거 후 코팅작업까지 완료하면 웬만한 장마에는 와이퍼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니 꼭 한 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5. 미세 스크레치 제거 컴파운드
종종 차를 긁어먹고 다니신다면 주목하세요. 표면 기스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소낙스 컴파운더 입니다. 미세 알갱이가 기스면과 만나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지워줍니다. 광택은 덤입니다.
오늘은 세차용품 추천제품 5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정리하자면 사이즈별 극세사 타월, 퀵디테일러, 카샴푸, 유막제거제 그리고 컴파운더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복잡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세차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부 컨텐츠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의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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