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터의 시선/사진이론

카메라 수동모드의 시작 '조리개' 가장쉽게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글쓰는 마케터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니콘 P300 똑딱이를 잘 사용했는데요. 최근에 소니 RX100 MK5A라는 하이엔드 디카를 구입한 후 카메라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카메라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공유해 드리려고합니다.


참고로 저는 카메라 쌩초보인데요. 이 글을 읽는 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괜찮은 카메라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괜찮은 사진을 찍고싶어서 일텐데요. 여기서 '괜찮음'이란 '촬영자의 의도'를 뜻하겠죠.


'의도'대로 촬영한 사진을 갖기 위해선 카메라의 선택에 맡기는 AUTO모드 보다 M(수동), A(조리개우선), S(셔터스피드우선)를 선택해야 할텐데요.


오늘은 각 모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조리개(F값)에 대해 공유해 드리려고합니다.



빛의 투과량 

사진의 심도 결정하는

'조리개'


카메라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어보면 대부분 첫 단원에서 '조리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데요. '조리개'는 사진 촬영에 있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리개는 카메라에서 '눈'의 '동공'역할을 하게되는데요. 어두운곳에 들어가면 빛을 최대한 많이 투과시키기 위해 동공이 확장되고, 밝은 곳에 가면 동공이 축소되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어두운 곳에서는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면 되구요. 밝은 곳에 가면 조리개를 조여주면 됩니다.


조리개 조절 TIP

어두운 곳 = F값을 낮춘다

밝은 곳 = F값을 높인다


이걸 카메라를 다루는 사람의 입장에서 쉽게 생각하면 조리개를 개방한다 = F값을 낮춘다! / 조리개를 조인다 = F값을 높인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리개는 카메라에서 'F'값으로 카메라에 따라 다르지만 1.8~15 사이로 표시됩니다.(이 사이의 간격이 클수록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예시 사진입니다.


1. 조리개를 개방한 사진



2. 조리개를 조인 사진



+TIP 아웃포커싱


위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처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것 '아웃포커싱'에도 조리개는 관여하게 되는데요.


어두운 곳에서 동공이 확장되면 앞에있는 물체가 확실하게 보이고 뒤에있는 물체는 잘 안보이게 되잖아요. 즉, 조리개를 확장할 경우(F값을 낮출 경우) 배경은 날아가고 포커싱된 물체에만 집중됩니다.


정리를 해보면 촬영 환경의 빛의 양에 따라 조리개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아직 카메라 및 사진 초보라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 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궁금한 점 및 지적하실점이 있으실 경우 덧글로 부탁드립니다.